영화 ***를 보고 늘 그래왔듯이 느낀 그대로 영화 평을 써서 올렸습니다. (제목을 표시하면 이 글 보고 또 고발할 것 같네요)
그런데 관계사측에서 제가 쓴 글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는 이유를 들어 다음쪽에다 신고를 한 모양입니다.
그까짓 글 삭제해버리면 그만이지만...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네요.
지금까지 수백편의 영화를 보고 글을 올렸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황당합니다.
명예훼손이라면 어느 부분이 그렇다는 건지 분명하게 적시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작년에 본 무법자라는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그 영화도 영 마뜩치 않아서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의 글을 올렸더니
연출하신 분이 직접 댓글을 달아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시는 걸 보고 괜히 미안해지고, 앞으로 그 분 영화 나오면
꼭 밀어주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를 불미하게 만든 자신들의 과오는 생각지 않고 겨우 블로거들이 올리는 부정적인 리뷰나 찾아다니며 명예훼손 운운하는 속좁은
인간들을 보니...다음 영화도 기대를 안하는 편이 좋을 듯 싶네요.
제 글이 마음에 안들었으면 댓글을 다시지...쯧...
영화도, 하는 짓거리도 한심합니다.
'소울충만 리뷰 > [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초능력자 - 서클렌즈 하나로 세상을 유린하다 (0) | 2010.11.13 |
---|---|
영화 레드 - 우린 아직 죽지 않았어요 (0) | 2010.11.12 |
영화 듀데이트 - 악연도 시간이 지나면 절친? (0) | 2010.11.11 |
영화 언스토퍼블 - 왕고와 신참의 화끈한 앙상블 (0) | 2010.11.10 |
영화 이그잼 - 이런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0) | 2010.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