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영화 가슴배구단 - 아야세 하루카의 가슴 공개될까?

효준선생 2009. 7. 12. 00:24

 

 

영화 가슴배구단 최근 리뷰는 이곳을 클릭하세요 -> http://blog.daum.net/beijingslowwalk/16153906

 

 

 

 

 

 

영화 사이보그 그녀의 히로인 아야세 하루카는 작년 무지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사이보그 그녀,

해피플라이트, 이치와 오늘 소개할 가슴 배구단까지...

게다가 거의 대부분이 그녀를 중심으로 한 원톱 영화라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그녀의 묘한 매력이 한국팬들에게 다가설날도 멀지 않은 모양이다.

영화 가슴배구단은 그제 시작한 11회 서울 국제 청소년 영화제에 올라온 대표적인 장편 상업영화로 생각보다 많은 관객들이 함께 했다

 

교육학에서는 보상에 의한 성적을 도모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이영화는 발칙하게도 여선생의 바스트를 보상의 자리에 놓고 아이들에게 휘둘리게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겠지만 그걸 거부하기엔 아이들의 눈빛이 너무 애절하다.

아이들에게 주어진 과업도 매우 단순하다. 게임에서 1승만 거두면 되는 것인데 그게 쉽지가 않다. 이름만 배구부인 서클에서 연습을 시키는 방법은 없다. 미모의 여선생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면 된다.

한창 이성에 눈을 뜰 시기에 그들은 입을 모아 여선생에게 가슴을 보여달라고 애걸한다.

안된다고 말하려고 하지만 여선생의 갈등은 스스로가 헤맬정도가 된다.

그런데 이 사실을 엿들은 여자 배구단 멤버가 소문을 내면서 여선생은 학교를 그만두는 신세가 된다.

학교를 떠나는 여선생, 과연 그녀는 아이들에게 가슴을 보여주게 될까?

 

여선생 역할의 아야세 하루카는 아주 미모의 얼굴은 아니다. 각이 진 얼굴에 이목구비가  비정상적으로 크다. 그럼에도 평범하게 보이는 얼굴이 아닌 묘한 매력이 그녀를 주목하게 만든다.

우습게도 그녀의 가슴이야 그녀가 어린 시절 찍은 그라비아 사진에 잘 나와 있으니 그걸 보면 되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여선생의 가슴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 해줄 참된 스승이었던 것이다.

 

 

한국영화 몽정기와 킹콩을 들다를 대충 섞어 놓은 듯한 영화, 중간에 다소 지루하게 진행되는 과거 회상신이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아야세 하루카 팬이라고 꼭 챙겨보아야 할 것이다.

 

 

 

 

허접한 배구부 단원과 여 선생의 모습, 이들은 소원하는 1승을 거둘 수 있을까?

 

 

아야세 하루카 최근작인 가슴 배구단은 제목은 야시시 하지만 끝날때까지 그녀의 가슴은 노출되지 않는다. 괜한 흑심은 갖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