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8 3

영화 분신사바 저주의 시작 - [리뷰] 어린 시절의 공포는 지울 수 없는 상처

한 줄 소감 : 중국 영화 팬들에게 한국형 공포를 맛보게 했을 것 같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안병기 감독 인터뷰를 보니 독특한 점이 눈에 들었다. 중국은 유물주의 사관인지라 영화에 귀신은 나올 수 없다하여 자신이 중국시장을 노려 만든 영화에선도 그런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공포에..

영화 마더 데레사의 편지 - [리뷰] 남을 위한,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한 줄 소감 : 선교영화가 아닌 한 사람의 진심을 볼 수 있다. 동유럽의 빈국 알바니아에서 태어난 아녜즈 곤제 보야우지. 로마 카톨릭계 수녀로 인도로 건너간 뒤 사랑의 수녀회를 열고 평생을 빈민과 약자의 편에 서서 희생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으면서도 ..

영화 족구왕 - [리뷰] 하고 싶은 걸 할 자유, 청춘의 이름

한 줄 소감 : 근래 들어 본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이 웃었네 여대생에게 물었다. 복학생들에게 가장 듣기 싫은 소리는? 3위 군대이야기, 2위 족구(축구)이야기, 대망의 1위는 군대에서 족구(축구)한 이야기. 그나저나 군바리들에게 족구란 어떤 의미일까? 운동은 하고 싶지만 좁은 연병장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