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3.8 3

영화 웜 바디스 - 좀비처럼 사는 인간을 향한 마지막 충고

한 줄 소감 : 꿈은 인간만 꿀 수 있다는데, 꿈도 꾸지 못하면 좀비신세라니 서글프다 그는 이미 죽었다. 그런데 확실하게 죽은 건 아닌 모양이었다. 사람들은 그처럼 “덜 죽은” 것들을 좀비라 불렀고, 보이면 사살하려고 눈을 번뜩였다. 살아 있는 사람들의 골수를 파 먹으면 그와 공감..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 동래역, 그 이웃들 이야기

한 줄 소감 : 행복은 물질 소유의 양에 비례하지 않는다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한표 부탁드립니다^^ 작은 간이역을 좋아한다. 철길이 지나고 건널목도 있고 콘크리트로 지어진 작은 역사 하나가 그 간이역의 전부라면 더욱 정감이 간다. 역명을 적은 간판이 퇴락해 글씨도 선명치 않지..

영화 지.아이.조 2 - 음모에 대한 반격이 다시 시작된다

한 줄 소감 : 이병헌에게 관심이 안갈수가 없다. 그의 과한 근육과 반전인물이란 사실에 놀랐다 입체효과를 내기 위해 그토록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했던 영화 지.아이.조 2가 곧 개봉한다. 이런 저런 추측이 난무했지만 이 영화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 영화는 조직의 쓴맛과 단맛을 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