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듀엣 - 사랑한다의 반대말은 사랑했었다 사랑에 잠시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여자가 인터넷으로 알게 된 지인만을 믿고 영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공항에서 라면박스 뒤에 대충 갈겨 쓴 글자, 하이 낸시라는 것으로 한국 여자 낸시와 영국 남자 주드는 만난다. 영화 듀엣은 이들 청춘 남녀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고 영국과 한국을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4.18
영화 미녀와 야수 3D - 사랑엔 정말 조건따윈 없는 걸까? 흔히들 억세게 생긴 남자와 곱상하게 생긴 여자 커플을 보면 대놓고 미녀와 야수라는 별명을 붙이며 관심을 피력한다. 미녀라고 불리는 여자는 다행이지만 야수라고 불리는 남자는 미녀를 얻었다는 것 말고는 그다지 기분이 좋지는 않다. 그런데 언제부터 이 미녀와 야수라는 대명사가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4.09
영화 하트브레이커 - 당신의 사랑을 들들 볶아 드릴께요 딸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가 있다. 부자인 사위가 마음에 안드는 이유가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백년손님이 마음에 안들면 “나는 이 결혼반대일세”라고 선언하면 그만일텐데 프랑스에선 그게 쉽지 않은 모양이다. 자칭 남녀관계 깨부수기 달인이라고 부르는 프로팀을 고용해서..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