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20 3

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이야기 - 나도 이런 복수 할 수 있을까

누군가에게 가지기 시작한 복수심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희석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기 시작하는 복수도 있다. 이 극단적 현상을 조화시키는 것을 용서라 한다면 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 찬 킷에게는 용서란 단어는 결코..

영화 어브덕션 -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 삼십육계 줄행랑!!

출생의 비밀은 수많은 영화의 모태신앙이다. 알고보니 내 부모가 아니었네, 그럼 난 누구지? 내 부모는 왜 나를 버렸을까? 거기에 헐리웃 영화에서는 그 남겨진 아이에게 상당한 초능력을 선사한다. 그러니 무엇인가에 홀린 듯 급작스레 영웅화되고 없던 무술 고단자로 변모하기도 한다. 그것도 아니..

영화 투혼 - 살아있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이 있듯, 8할 이상을 투수 한 사람이 경기를 좌우한다. 그렇기에 마운드에 올라 있는 투수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경기의 승패와 더불어 가장 큰 이슈가 된다. 오늘의 투수는 누구인가에 따라 상대팀의 전략자체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투수의 다승과 방어률등은 야구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