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빌론의 아들 - 아무도 원치 않는 전쟁의 후유증 영화 바빌론의 아들은 슬픈 영화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아들을 찾는 할머니가 나오고 손자는 할머니를 여읜다. 그런데 묵묵히 바라다보고 있자니 알 수 없는 화가 치민다. 왜 그 조손은 먼지 펄펄 날리는 길을 떠나야 하고 그 답이 없는 고생을 해야 하는가 휴먼 드라마임에도 잔잔한 웃음을 주는..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3.06
영화 랭고 - 떠돌이가 영웅으로 사는 법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이 그 기술적 성과말고도 내면에 담고 있는 사회적 메시지도 갈수록 농후해진다는 점은 만화의 주요 관객층은 아이들이라는 고정관념에서만 본다면 다소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외피야 인간에서 벗어나 각종 동물과 심지어 움직이지 않는 물건으로 진화해가며 지금껏 단 한번도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