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9 3

영화 별이 빛나는 밤 - 13살 청춘은 퍼즐의 한 조각처럼

한국에 소개되는 대만영화는 일년에 고작해야 3,4편, 그런데 줄거리를 살펴보면 대개가 티라미수와 요플레처럼 달달한 동화적 내용이 많다. 영화 별이 빛나는 밤의 중국어 원제는 星空이다. 별이 빛나는 하늘이라는 의미의 이 영화엔 별도 하늘도 등장한다. 남녀 주인공이 별을 보기 위해..

영화 내가 사는 피부 - 선녀는 세 아이를 낳고도 하늘로 올라갔다

영화 내가 사는 피부는 올해 본 가장 충격적인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제목만 봐서는 알 듯 싶다가도 잘 모르겠는데 영화를 절반 이상 보고도 왜 영화가 중간에 과거회상신으로 돌아가 한번 비틀어질까 하는 의구심속에 조금씩 긴장감을 높여갔다. 이러니 요즘 영화보다 졸기 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