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법자 -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영화를 보고나서 2시간이 흘렀다.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영화 무법자에서 딱 두가지 장면만 떠오른다. 불쌍할 정도로 운이 없는 여자 이지현(이승민 분)의 연이은 겁탈 장면, 그리고 철가면 쓴 남자의 정체. 영화 무법자는 수없이 많은 유사 장르 영화의 장면들을 짜깁기 해놓은 영화처럼 보인다.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0.03.21
영화 공주와 개구리 - 무릇 공주들은 왜 맨날 왕자를 기다리기만 하는 걸까 디즈니의 만화영화는 어린 시절 내 일요일을 일깨워 주던 자명종이었다. 시작하는 시간이 상당히 일러서 그걸 보기 위해서는 졸린 눈을 부비며 일어났고 만약 그날 혹시라도 그걸 놓치면 무척이나 애석해 하고 다음주엔 반드시 보리라고 마음먹었던 게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텔레비전에서 해주는 만..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