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익스펜더블 2 - 형님들앞에선 모두가 추풍낙엽 영화 익스펜더블 2는 절묘한 기획용 영화다. 처음부터 알고 볼 수 밖에 없다. 왕년에 한가닥 하던 액션스타들이 자신만의 아우라를 옅게 하고 실베스타 스탤론을 중심으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다. 마치 축구 감독의 조율에 따라 포지션별로 움직이는 선수들처럼. 당연히 누구는 비중이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9.03
영화 벨아미 - 부와 성공의지 앞에 사랑은 누란지세 영화 벨아미의 주인공 조르주는 가진 것이라고는 불알 두 쪽 뿐이다. 1890년 파리의 어느 골목 술집에서 옛날 동료였던 찰리를 만나 괜스레 친한 척을 하면서 얻은 얼마간의 돈으로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포장을 멋지게 한 것이다. 허우대가 멀쩡한 탓에 갖춰입고 파티에 나타나자 근방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