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술이 깨면 집에 가자 - 짧지만 강렬했던 아버지의 그림자 남자는 매우 아프다. 피를 한 바가지나 쏟아내고 병원으로 실려간다. 그런데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영화 술이 깨면 집에 가자의 시작은 그 남자가 自酌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술을 먹다 그대로 쓰러지는 장면만 보면 사실 무섭기도 하다. 그런데도 이 남자, 여전히 술을 마신다. 남자는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7.05
영화 헤이와이어 - 왜 그러셨어요? 내가 뭘 잘못했는데... 영화 헤이와이어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잘 쓰지 않는 단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심오한 의미가 영화의 주제를 말하고 있음을 영화를 다보고 나면 금방 알아낼 수 있다. 한국어로 해석하자면 딱히 쓸 만 한 곳이 없는 부품이라는 뜻으로 사람에게 치환하면, 토사구팽이나 계륵 정도의 의..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