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차 - 지옥행 완행열차는 우리앞에도 대기중이다 사람은 죽는다. 누구는 꽃가마를 타고 극락으로, 누구는 불 수레(車)를 타고 지옥으로 보내진다. 스스로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도 호사라고 생각되는 모양이다. 지옥에 가기도 전에 불 맛을 제대로 봐야하다니, 화차는 바로 그 불 수레를 말한다. 일본 소설 화차를 한국의 현실에 맞게 각..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3.07
영화 세이프 하우스 - 조직은 양심선언을 묵과하지 않는다 덴젤 워싱턴의 영화는 육중하다 못해 안심해도 좋을 만큼 안정감을 준다. 비록 범죄 액션물이라고 할지라도, 심지어 그가 살인을 저지르고 폭행을 가한다 해도 그럴 만한 사유가 있을 거라는 맹목적인 신념이 있다. 흑인 배우가 할 수 있는 배역의 외연을 확대시켜준 많지 않은 경우라 하..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