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치 - 부부는 진짜 일심동체? 한 줄 소감 : 무늬만 부부인 커플에게 묻노니, 이렇게 살고 있나요? 영화 터치는 어느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산다는 것의 한 편린을 끄집어내고 있다. 부부란 늘 함께 해야 제법임에도 영화 속 동식(유준상 분)과 수원(김지영 분)은 각각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무늬만 부부로 보인다. 흔한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11.08
영화 비정한 도시 - 뫼비우스띠처럼 꼬이고 얽히다 한 줄 소감 : 기승전결의 꽉짜인, 그래서 클라이스막스의 통쾌함을 얻기 위한 영화는 아니다. 영화 비정한 도시는 기승전결의 소위 완벽한 영화적 문법을 갖춘 모양새는 아니었다. 오프닝에서는 한 남자의 사채빚을 갚지 못해 사채업자들에게 협박을 당하며 긴박감을 불러 일으키며 시간..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11.01
영화 퍼스트 포지션 - 오리에서 백조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다 한 줄 소감 : 아직은 미완의 대기, 그래도 대견하군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YAGP)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 발레 꿈나무들의 이면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한편이 소개되었다. 영화 퍼스트 포지션다. 이 영화는 발레를 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여러 아이들의 무대 뒤, 혹은 무대 위의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