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산일기 - 적응과 부적응의 괴리속에서 2009년 유난히 탈북자를 그린 영화가 많았던 해였다. 마치 붐이라도 일어난 듯 싶었다. 하지만 주류가 아닌 독립영화 규모로 제작이 되다보니 여러 가지 측면에서 탈북자 이야기는 소수에 의한 그들만의 이야기로 치부되는 상황으로 인식되었다. 올해 선보이는 영화 무산일기는 그동안에 등장했던 탈..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4.19
영화 서커펀치 - 소녀들에게 성장통이란... 악독한 역할의 대명사인 계모가 아니다. 소녀앞의 덩치 큰 남자는 계부다. 부자 생모가 죽고 전재산을 가로 챌 생각만 하던 계부는 유산이 소녀앞으로 남겨지자 소녀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쳐 넣는다. 어쩜 이렇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을까 꼬마에서 분명한 성적인 정체성을 갖게 되는 소녀에..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