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어 미 - 일곱살 꼬마가 보낸 편지 오래된 박스를 정리하다 보면 언제 이런 걸 썼나 싶은 오래된 노트 한 권쯤 발견할 수 있다. 휘리릭 페이지를 넘겨보다 보면 삐뚤빼뚤한 글씨로 그 당시의 감정이 오롯이 담겨진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경험은 간혹 오금을 저리게 하곤 한다. 일종의 추억을 먹는 셈이다. 세상사에 간여하지 않았던 어..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4.14
영화 베니싱 - 어둠과 함께 사라지다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영화 베니싱이 가지는 주제라면 보는 관객들은 도대체 저 어둠의 실체는 무엇일까가 궁금증의 정체였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어둠은 어디서 왔고 왜 사람들을 육체라는 현물마저도 사라지게 만든 것일까 사라진 사람들은 진짜 영혼은 살아있는 것일까?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