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 청춘, 그래도 아프기만 하진 않다. 시대가 새로운 세대를 만든다. 90년대 버블 경제시대엔 오렌지족이 득세하더니만 21세기를 10% 정도 보낸 지금은 소위 88만원 세대가 급전직하해 더없이 불안한 청춘들의 대명사가 되었다. 88만원으로 한달을 못버티는 건 아니지만 모을 만한 여력이 없다는 건 미래도 보장할 수 없..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11.08
영화 악질경찰 - 검은 잉크가 삶의 오선지에 배어들듯 2005년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를 집어삼킨 태풍 카트리나는 미국인에게는 한바탕 전쟁을 치룬 것 그 이상의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모양이다. 적지 않은 영화에서 뉴올리언스와 그곳의 주민들은 치유하기 어려운 심리적 공황을 지니며 사는 것으로 그려져왔다. 영화 악질경찰의 주무..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