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윈터스 본 - 미국병을 꼬집는 서슬퍼런 눈총 영화 윈터스 본은 올해 본 최고의 영화로 손꼽을 뻔했다. 최소한 영화 중반까지는. 좋은 영화라는 게 별거 아닌 듯 싶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스크린을 응시할 수 있으면 최고다. 그런 측면에서 이 영화는 시작부터 결과를 알 수 없는 아주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좌중을 압도해 나가기 시작했다.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1.20
영화 피파리의 특별한 로맨스 - 그녀의 은밀한 인생은 다시 시작된다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는 말이 있다. 뒤웅박은 박 속을 파내고 그 안에 다양한 물건을 담아 놓는 용도로 쓰이는 것으로 그 안에 귀금속을 넣을 수도, 여물을 넣어 쓰일 수 있으니 다시 말해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는지,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가는지에 따라 여자의 인생이 바뀐다는 말로 통용되어 왔다..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