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라라 - 광기어린 천재작곡가 곁에서 영화 클라라는 본격적인 음악영화를 표방하면서도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로 이어지는 숭고하면서도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근저에 두고 있다. 영화의 도입부, 멋진 클라라의 피아노 연주가 끝나고 한쪽에 덩그러니 앉아 있던 슈만에게서는 쓸쓸함이 엿보였다. 그가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0.12.15
영화 워리워스 웨이 - 김치맛 웨스턴 무비 서부영화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던 당시, 뚱딴지 같은 이름의 마카로니 웨스턴 무비가 등장했다. 서부 영화속에서 마카로니를 먹는 것은 아니고 이탈리아 배우와 자본으로 만들어진 서부극 분위기를 내는 영화를 말한다. 무명의 감독이 이진급 배우를 써서 처음 만든 속칭 아류라고 봐도 무방했는데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