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쓰리데이즈 - 누구도 이들 부부를 막지 못한다. 진흙탕에 빠져 몸이 자꾸 아래로 가라앉는 상태에서라면 주변에 그 무엇이든 손을 뻗어 잡으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런데 아주 얄밉게도 손에 닿는 것은 지푸라기나 썩은 동앗줄 뿐입니다. 몸은 자꾸 가라앉고 도와줄 사람은 없고 미칠지경에 이르면 사람들은 체념단계에 도달합니다.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