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블리 스틸 - 언제나 그자리에 있던 사랑이었는데 처음엔 그저 그런 노인들의 그레이 로맨스인줄로만 알았습니다. 노인들도 충분히 사랑을 나눌 자격이 있다는 관점에서 그린 영화겠거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몇 해전에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볼 때와 비슷했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정우성과 손예진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겠지라고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