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씨지브이 3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3D - 얘들아, 무서움은 아무 것도 아니란다

한 줄 소감 : 10년도 더 된 영화지만 메시지가 결코 작지 않다. 개봉한지 10년이 넘은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가 입체효과의 옷을 입고 다시 극장에 걸렸다. 그때 보지 못했고 영화가 상당히 괜찮다는 말에 보고 왔다. 안경위에 안경 하나를 더 써야 한다는 게 불편한 일이지만 결론부터 말하..

영화 엔드 오브 왓치 - 집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한 줄 소감 : 잘 생긴 백인 주인공은 불사신이구먼 미국 LA에서 순찰 경찰로 근무하는 두 남자, 브라이언과 마이크는 오늘도 순찰차를 몰고 골목을 돌아다니며 우범자 색출에 나선다. 영화 엔드 오브 왓치는 순찰을 마치다라는 의미로 이들의 일상을 근접 촬영하며 애환과 노고를 그리는..

영화 럼 다이어리 - 나쁜 놈의 냄새, 진실의 냄새, 그리고 잉크 냄새

한 줄 소감 : 펜을 든 채 돈과 거짓앞에서 서성거렸던 언론인의 자화상 서인도 제도의 푸에르토리코, 1960년 이곳 출신의 야구선수들이 메이저 리그에 와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였지만 이곳은 그저 미국의 식민지에 불과했다. 영화 럼 다이어리는 실존인물인 저널리스트 헌터 톰슨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