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문진 - 사랑을 잃고 귀신처럼 살아가는 아이돌 가수 실연의 상처를 받는 순간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가장 먼저 받을까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어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분노나 배신감 같은 공격적인 심리기제가 사라지고 공허함으로 가득 채워진다. 백지영이 이런 상태를 총맞은 것 처럼이라고 노래를 불렀다. 빈가슴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했다. 늘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0.01.20
영화 영도다리 - 누가 이 여고생을 힘들게 하는가 한 소녀는 남산만한 배를 그러안고 힘겨워 한다. 그리고는 어느 병원 아이의 눈도 제대로 마주쳐 보지 못한 채 간난 아이는 어미 젖도 한번 빨지 못한채 어디론가 입양된다. 입양동의서에 지장하나 찍어주자 손끝에는 붉은 인주만 남았다. 병원에서 준 탯줄을 변기에 버리면서 그렇게 어미와 자식의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0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