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버지를 위한 노래 - 어른이 되지 못한 아들에게 전합니다 남자는 장발 펑크 머리에 지금 빨간 립스틱을 되나 마나 바르고 있다. 쇼핑몰 안에서 무명밴드의 공연을 듣고 있는 그는 멀리서 봐도 퇴락한 왕년의 밴드마스터처럼 생겨먹었다. 사람들은 그의 옷차림에 관심을 가졌지만 섣불리 누구냐고? 혹은 누구 아니냐고 묻지 못한다. 무서워서일까..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