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당한 외계인 폴 - 이쯤 되면 지구인에 더 가까운 걸 황당한 외계인 폴은 좀 당황스러운 영화다. 1980년 초 스필버그가 만든 ET처럼 지구인을 낯선 존재로 여기고 접근하고 지구의 언어도 구사할 줄 모르는 캐릭터가 아니다. 외모는 그때와 닮았지만 하는 행동은 지구인보다 더 지구인스럽고 게다가 느물거리기까지 한다. 좀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성..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