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 홀리데이 - [리뷰] 떠난 자와 남겨진 자 임권택 감독은 1996년 영화 축제를 통해 장례에 대한 우리들의 시선을 돌려놓는 시도를 한다. 축제라는 단어 자체가 한 사람의 죽음이 주는 무거움과는 상치된 개념인데 태어나는 것도 다시 왔었던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도 무심한 일이라는 게 축제의 본 뜻이다. 세상에 나와 아이가 어른..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