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후드 - [리뷰] 12년의 세월을 농축한 결과물, 찐하다 어떤 영화? 무려 12년 동안의 조각을 모아 퀼트처럼 엮은 시간여행 인생을 계절에 비유하는 것처럼 적당한 것도 없다.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에 태어나 볕과 자양분을 가득 머금고 자라 푸른 잎을 보이고 가을이 되면 어느새 성숙한 어른이 되고 언제 그랬냐는 듯, 겨울이 되면 또 다른 여..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