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식촌 - 철거직전의 시멘트덩어리와 쓰레기가 사람을 품고 있다. 철거직전의 연립주택에 등장한 노랑머리의 여자. 손님의 전화를 기다리는 일이 일상이다. 영화의 마지막 노랑 가발을 벗고 산바오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중국 대련의 한 농촌마을, 주변은 개발의 붐을 타고 있지만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이곳은 80년대 대충 지은 시멘트 ..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