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어 미 - 일곱살 꼬마가 보낸 편지 오래된 박스를 정리하다 보면 언제 이런 걸 썼나 싶은 오래된 노트 한 권쯤 발견할 수 있다. 휘리릭 페이지를 넘겨보다 보면 삐뚤빼뚤한 글씨로 그 당시의 감정이 오롯이 담겨진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경험은 간혹 오금을 저리게 하곤 한다. 일종의 추억을 먹는 셈이다. 세상사에 간여하지 않았던 어..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