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누나 - 누군가에게 쓸모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기 한 줄 소감 :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할 정도이기에.. 10년전 남동생이 자기를 구하려다 물에 빠져 죽는 바람에 졸지에 쓸모 없는 자식이 되어 버렸다는 자괴감에 매몰되어 사는 여자가 있다. 그 이후로 비가 오는 날엔 한발짝도 집 밖으로 나서지 못한다. 이혼한 엄마는 와병..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