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의 연대기 - [리뷰] 쌓고 또 쌓아 올린 응어리 선과 악은 절대 홀로 존재할 수 없다. 비교하지 않으면 선과 악은 모두가 선이든지 아니면 악이라고 여길 테니 말이다. 문제는 자신이 행하는 걸 악이라고 하기 보다 대개는 선행, 혹은 정말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악행으로 본다는 것이다. 또 하나 걸리는 건 본인이 잊고 있었던 어떤 행..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