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리랑 - 감독 김기덕의 넋두리와 번뇌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인정받는 감독, 스스로를 비주류라고 생각하며 늘 세고 날 선 내용의 영화를 찍어왔던 김기덕, 그가 이른바 주류이자 기득권이라고 생각하는 영화계에 날카로운 견제구 날렸다. 100분짜리 영화 한편을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찍어본 영화, 그런 이유로 엔딩타이틀도 필요없는 영..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9.18
영화 작별들 - 울타리 없는 하늘 아래 터미널에는 늘 마중과 배웅이 있다.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과 이별에 대한 애닮음도 존재한다. 17세쯤 되는 소녀와 10살이 못되어 보이는 소년이 있다. 떠난 엄마를 기다리며 오늘도 터미널을 학교와 놀이터 삼아 배회한다. 영화 작별들은 중국 연변 출신의 두 아이의 눈으로 본 팍팍한 세상살이와 자신.. 소울충만 리뷰/[영화평Ⅰ]요즘 영화리뷰 2011.09.07